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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북엇국라면 더 맛있게 먹기 (무를 넣어 시원하게)

라면지기 2020. 12.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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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넣어서 오뚜기 북엇국라면 더 맛있게 먹기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조리법)

 

해장으로 좋은 건 콩나물로 있지만 북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북어국을 좋아하는데 오뚜기에서 이 라면은 2019년도에 출시했습니다.

2020년에는 컵라면으로도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오뚜기는 미역국라면에 이어 북어국라면까지 제품으로 출시하는 이색라면이 타사회사에 비해 많은 것 같습니다.

멀티팩 기준 4봉이 들어있고 최저가격은 4,980원입니다. 

1봉지당 1,245원으로 그리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라면구성

라면면(유탕면 110g) / 건더기스프 / 분말스프 

라면 면은 가느다른 면입니다. 오뚜기 라면 사리와 비교하면 굵기 차이가 납니다.

오뚜기 미역국 라면도 면 굵기가 비슷했습니다.

건더기스프에는 이 라면의 이름처럼 북어가 16% 들어 있습니다.

대파와, 고추도 일부 들어있습니다.

분말스프색은 누런색입니다.

 

일반조리법

물 50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 후  분말스프를 넣고 면을 넣고 3분간 익혀줍니다. 

(기호에 따라 파와 계란을 첨가해서 드시면됩니다)

출처 : 오뚜기 몰


< 무를 넣어 더 맛있게 끓이기 >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조리법

 

-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약불에 끓여줍니다. / 무 양은 적당히 (저는 조금 많게 했습니다)

  (사진보다 더 얇게 하면 더 빨리 조리가 됩니다)

- 물 양은 500ml보다 많게 합니다. (무가 투명하게 될 때까지 익혀줍니다.)

- 무가 투명해지면 건더기 스프를 넣고 분말스프를 넣어 끓여주다 불을 꺼줍니다. 

- 10분 남짓 무를 먹어보고 괜찮으면 불을 켜서 끓일 때 면을 넣고 3분간 익혀줍니다.

- 계란을 풀어주고 대파를 넣어 줍니다. 

무에서도 수분이 나오지만 계속 끓여주면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불을 꺼줍니다.

무가 투명하게 익어도 분말스프가 무에 침투해서 맛이 스며들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무 하나를 먹어보고 나서 다시 불을 켜고 끓일때 면을 넣어주었습니다)

다시 불을 켜서 면을 넣고 3분간 끓일때 계란 1개를 풀어서 넣어주고 대파도 넣어주었습니다.


무를 넣지 않고 끓일때도 북어국 맛이 재현이 되면서 담백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를 넣고 조리하니깐 북어국 라면이 업그레이드 되서 더욱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리법이 많이 소요될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합니다.

무를 나박썰기하지 않고 채썰어서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저는 무 자체를 먹고 싶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고등어조림도 고등어에 스며든 무가 더 맛있거든요)

칼칼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청양고추 1개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다 밥을 말아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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