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비에 농심 고추장 찌개면

계속 되는 비에 농심 고추장 찌개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일 계속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요 몇일 여름같이 기온이 올라 더웠는데 끊임없이 내리는 비가 장마비 같습니다.

점점 계절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거겠죠-.-!!)

비가 와서 오늘은 국물이 있는 농심 고추장찌개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멀티팩 기준으로 4개들어 있고 가격대는 인터넷 최저가격 4,650원입니다.

가격대는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평소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고추장찌개류를 좋아하는데 마침 고추장찌개면이 있어서 먹게 되었습니다.

이 라면의 출시년도는 2019년에 출시되었습니다.

고추장맛을 내는 고추장은 순창고추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라면의 출시배경은 1인족 혼밥러들이 증가함에 따라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게 집밥감성 찌개요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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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구성

유탕면 (140g) / 분말스프 / 건더기스프 / 후첨액상스프 (고추장 소스)

면은 일반 면발이 아닌 칼국수같은 면발입니다. 

그래서인지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한 맛을 재현해 냅니다.

이 라면의 건더기스프의 특징은 건더기가 큼직합니다. 특히 고기 건더기가 큽니다.

일부, 감자, 청경채, 홍고추도 보입니다.

분말스프 색은 일반 고추가루 베이스의 분말스프 색입니다.

칼로리는 565칼로리로 다소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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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물 ,500ml를 끓인 후 면과, 건더기스프, 양념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끓입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고추장액상스프를 넣고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조리완료 후 넣는 후첨 액상고추장소스를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고추장소스를 넣기 전에는 일반 칼칼한 라면맛이었는데 고추장 소스를 넣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맛이 났습니다.

국물색도 약간 더 탓해졌습니다.

건더기 스프는 조리후에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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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맛

고추장소스를 넣기 전과 후는 완전히 다른 맛이 납니다.

넣기 전에는 가벼운 맛이었다면 넣고 나서는 고추장 베이스의 묵직한 맛이 났습니다.

순창 고추장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고추장 소스를 조금 맛 보았을때는 고추장 자체 맛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먹어왔던 고추장찌개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얼큰하면서 묵직한 맛이 나는 국물맛으로 면발이 일반 라면 면이 아닌 칼국수 면발이라서

국물스타일과 잘 어울립니다.

다만, 묵직함이 있어 시원 칼칼한 맛은 나지 않고 뒷맛이 약간 기름기가 도는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감자나 애호박을 추가해서 끓여 먹으면 더욱 고추장찌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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